可愛的寶英姊姊的新劇即將在5/10在tvN播出了~~

先去了解一下這部劇的背景,以便之後看劇比較好進入狀況~

당신의 일생 단 하나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로또 맞게 해주세요. 사랑이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시험에 합격하게 해주세요. 취직 성공하게 해주세요. 그 외 등등.
이 모든 소원의 전제는 '나는 지금 당장 죽지 않는다' 이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죽는다면,당신이 단 100일 밖에 살지 못한다면
당신의 단 하나의 소원은 무엇일까? 
말해두건대 이 드라마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 드라마는 삶에 대한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죽음을 앞두고서야
진짜 삶을 살게 되는 두 존재의 이야기다.
100일의 시간이 남은 시한부 탁동경,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나타난 존재 '멸망'.
그 둘이 만나 함께 하고 사랑한다.
이 100일간의 일기를 부디 함께 읽어주시길.
일기장을 덮었을 때 당신의 삶이 조금이라도 아름다워졌기를 바란다. 그저, 그뿐이다.

你的一生中唯一的願望是什麼?

讓我中樂透、讓我戀愛吧、讓我考試及格、讓我求職成功等等,

這所有願望的前提是『我現在不會馬上死去』,

那麼現在馬上死去的話,你只剩100天能活的話,你唯一的願望是什麼?

這電視劇不只是在說關於死亡的故事,是關於生存的故事,

這部劇是講即將到來的死亡,真正活下去的兩個存在的故事,

剩100天有限的時間——卓東經,還有因那女孩出現的存在——滅亡,

兩人見面並相愛,這100天間的期限一起走下去,

日記本蓋上時是希望你的人生有變美麗一點,只是那樣。

人物介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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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동경 / 28세 (박보영)라이프스토리 웹소설 편집팀 주임

卓冬景

내 인생은 누구의 장난인지.

동경의 나이 열 살, 교통사고로 부모를 동시에 잃었다. 정신을 차렸을 땐 장례식장에 갓 일곱 살이 된 남동생 선경의 손을잡고 앉아있었다.

아이라고 해서 다 모르지는 않아서 동경은 울지 않고 버텼다. 나는 울지 않는 착한 아이니까. 

그러니 우리를 데려가세요. 우리를 길러주세요. 눈앞에서 자신들을 서로에게 떠맡기려 싸우는 어른들을 보며 그렇게 빌었다. 

그날부터였을까. 운명이 걸어오는 못된 장난에 동경의 인생이 속수무책 넘어지기 시작한 게.

我的人生是誰在開完笑

冬景10歲時父母雙亡,打起精神握著剛7歲弟弟的手坐在葬禮現場,

因為還是孩子所以什麼都不知道,冬景沒有哭,因為我是忍住不哭的善良孩子。

祈求把我們帶走、請養育我們,但是眼前是推托吵架到大人們,

從那天起,命運經歷不好的玩笑,東經的人生束手無策的開始。

장난까나. 하나도 재미없거든?

그렇게 이모의 손을 잡고 내려온 제주도. 바람과 바다의 콜라보로 빚어진 유년기와 청소년기 덕분에 동경은 꽤 괜찮은 어른이 되었다. 

누가 주지도 않은 눈치를 보는 버릇은 제주가 아니라 동경 스스로가 동경에게 준 것이었다.

웹소설 편집자는 세상의 눈치를 보다가 떠밀려 선택한 직업이었다. 

원하는 직업이었나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해서 딱히 원하는 직업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세상의 눈치를 본다는 건 그런 거였다. 목표도 원대한 꿈도 없는 삶. 

그저 이어지기에 급급한 삶. 그래도 괜찮아. 이 정도면 되었다. 이 정도면 살만하다 생각했었더랬다. 순진하게. 

뇌종양 선고를 받은 날, 동경은 하늘을 향해 주먹질을 하고 싶었다. 이딴 거 정말 하나도 재미없다고 목줄을 잡고 짤짤 흔들고 싶었다. 

나는 이토록 운명의 눈치를 보는데 운명은 어떻게 하나도 내 눈치를 보지 않는지. 정말로, 정말로 동경은… 울고 싶었다. 

開玩笑。一點耶不好笑?

就這樣牽著阿姨的手來到濟州島,幸好在風與海的孕育下經過幼年期及青少年期,冬景變成大人了,

不是因為沒給過任何人眼色的禮貌濟州,而是冬景自己活出冬景的樣子。

網路小說家是看世界眼色被逼迫選擇的職業,不是希望中的工作;做起來也不是適合的工作,

是要看世界眼色的那種,目標及遠大的夢想都沒有的人生,

只是繼續忙碌的人生,這樣也沒關係,這種程度的可以接受,一邊生活一邊想就可以,單純地。

收到腦瘤宣告的那天,冬景向天空想大聲罵,這真的一點也不好玩,想抓住命脈搖一搖,

我這樣看著命運的指示去活,命運卻沒看過我的眼色,冬景真的、真的很想哭。

물음표 만든 새끼 누구야.

저기요. 저한테 왜 그러시나요? 저기요? 왜 전가요? 

인생이 온통 물음표의 향연이었지만 언젠가 느낌표나 마침표가 제 인생의 끝이 될지도 모른다고 아주 작은 희망쯤은 품고 살았었다. 

그런데 이렇게 완전히 물음표로 인생이 끝장나버리게 생겼다니……. 

애초에 물음표가 왜 문장의 끝맺음을 담당하게 됐는지도 모르겠다. 이게 다 물음표 만든 놈 때문이잖아. 

누가 그 놈한테 그런 생각을 심어줬지? 누가 그 놈을 태어나게 했지?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결국 분노의 끝은 다시 하늘로 향하게 되는 거였다. 

그래서 하늘을 향해 소리 쳤다. 세상 다 망해버리라고. 이렇게 다 한 번에 끝장내버리자고. 그 말을 누가 진지하게 듣고 있을 줄은 몰랐지만.

製造問號的小子是誰

不好意思,為什麼對我這樣?為什麼是我?雖然人生全部是問號的盛宴,

但總會有感歎號和句號在我人生的最後也不知道,懷抱著非常小的希望活著,

但是這樣完全地由問號產生結束的人生 ....... 

最初不知道為什麼問號會擔任文章的結尾,這不都是因為製造問號的傢伙,

是誰給那傢伙埋下這種想法?誰生下那傢伙?這樣想的話最後憤怒後再次望向天空,

所以向天空大喊:『世界都毀滅吧,就這樣一次都毀滅,雖然不知道這話誰會認真地聽。

HAPPY BAD DAY!

새벽 세시에 초인종 누르고 찾아온 이 미친놈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 고민이 무색하게 그 미친놈은 자신을 ‘멸망’이라 소개했다. 

그러고는 대뜸 동경의 소망을 이뤄주러 왔다고 했다. 

아주 오랫동안 동경은 누군가 제게 대답해주길 바라왔다. 멸망과 함께하는 100일 동안 동경은 멸망이 제게 온 답이라는것을 깨달았다. 

내 물음은 세기와 문명을 건너 네게 닿았구나. 너는 그 많은 것들을 건너 내게로 왔구나. 멸망에게 사람이라 이름을 붙인 것은 동경이었다. 

사람이란 단어는 사랑과 닮았다. 그것을 깨달은 순간 동경은 처음으로 누군가가 아닌 자신에게 물었다. 동경아 넌 뭘 원하니.

 네, 저는 이 사람이, 이 사랑이 존재하길 원해요. 오래 미뤄온 운명의 답이 들려온 순간이었다.

凌晨3點按電鈴來找的這個瘋子, 這瘋子介紹自己叫滅亡,

說是馬上來實現冬景希望而來的。

好長的時間內冬景希望誰能給我回應,和滅亡一起的100天間,冬景從滅亡身上領悟所有的答案,

我的疑問有很多和跨越命運接觸到你,你跨越那許多事為我而來,對於滅亡,人與名字相聯是冬景,

人的單字與愛很像,領悟那個瞬間的冬景第一次不是問誰而是問自己,冬景啊~你有什麼希望,是,我希望這個人、這份愛存在。

聽見遲來的命運解答的瞬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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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선경 / 25세 (다원)동경의 동생, 취준생

2021, 대한민국의 누나들을 빡치게 할。최악의 동생이 온다!

卓善經/25歲(大園)冬景的弟弟,職場新鮮人 

2021,大韓民國的姊姊們很氣的。最可惡的弟弟來了!

일곱 살에 부모를 잃었지만 대신에 엄마를 두 명이나 얻었다. 이모인 수자와 누나인 동경이 그 두 명의 엄마다. 

나이가 두자리인 것과 한자리인 것은 이리도 차이가 나는 걸까. 

열 살에 이모 인생에 얹혀살게 된 누나 동경은 주지도 않는 눈칫밥을 혼자 다 먹었고, 

일곱 살이던 자신은 눈칫밥이 다 뭐냐 싶게 하루 네 끼,컨디션 좋을 땐 다섯 끼씩 꼬박 챙겨먹으며 컸다. 

아마도 자신이 먹을 눈칫밥을 누나가 남겨놓지 않았기 때문이겠지, 하고 생각이야 한다.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다른 문제여서 그렇지. 누가 그래 달라고 했나. 그걸로 생색낸다면 선경도 할 말이야 있다. 

나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인생이었다고. 그리고 나는 누나처럼 살고 싶지 않다고. 

아무 꿈도 목표도 없는 누나와 달리 너무 많은 꿈과 너무 많은 목표가있어서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은 저지르고 안 되면 수습은 누나한테 부탁해볼까? 성공하면 어차피 누나한테 한방에 갚아줄 거니까. 

그렇게 철없이 꿈을 향해 이리저리 두리번대고 있는데 믿기지 않는 말이 들려온다.

뭐? 우리 누나가 아프다고? 그럴 리 없어!어제 누나한테 맞았는데 주먹 개 쎘다고!

雖然7歲時父母雙亡,卻獲得2位媽媽,阿姨水子和姊姊冬景這兩位媽媽,年齡是兩位數和一位數差異如此之大,

十歲時在阿姨人生寄住,不用看姊姊冬景眼色吃飯,七歲時自己 一天四餐,狀況好時整整吃了五餐,

可能是因為姊姊獨自承受寄人籬下的眼色,一定會做及思考,

因為想與行動是不一樣的問題那樣,誰那麼不一樣, 誰會要求那樣做,那樣顯擺的話,善經有話要說,

我也順利的人生,但是我不想像姊姊一樣活著,

跟什麼夢像和目標都沒有的姊姊不一樣,因為有很多的夢想和很多的目標不知道從哪邊開始,

一旦惹禍的話,收拾的話向姊姊拜託看看?反正成功的話姊姊會處理一切,

就這樣不懂事為夢想這樣那樣 ,聽到不敢置信的話,

什麼?我姊姊生病了?那不可能!昨天才被姊姊揍,拳頭力道超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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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자 / 48세 (우희진)동경과 선경의 이모。인생 모토가 올인.

姜水子/48歲(禹熙珍)冬景和善經的阿姨。人生座右銘是 ALL IN

인생에 적당히 라는 것이 없다. 어릴 때부터 성질이 급했다. 한번 정하면 달려가기 바빴다. 달려가서는 마구 퍼부었다. 

천성이 그랬다. 언니랑은 얼굴만 닮은 쌍둥이였지 성격은 정반대였다. 꼭 반을 쪼개서 그런 성질만 제게 퍼부은 것처럼 언니는 차분하고 부드러운 사람이었다. 

그런 언니가 죽었다고 연락이 왔을 땐 몸 반절이 꼭 떨어져 나간 것 같았다. 

장례식장으로 달려가자마자 보인 것은 어른들 틈에서 울지도 않고 손을 꼭 잡고 앉아있는 동경과 선경이었다. 

언니가 내게서 떨어져 나가며 이런 부스러기들을 흘려놓고 갔구나. 서로 책임을 미루는 집안 어른들 틈에서 아무것도 재지 않고 소리쳤다. 제가 키울게요. 

그때 나이가 서른이었다. 그때부터 쭉 수자는 연애도 결혼도 마다하고 3교대 카지노 딜러를 하며 동경과 선경을 키웠다. 그야말로 둘에게 인생을 올인한 거였다. 

그런 수자에게 자신의 인생을 올인하고 싶어 하는 남자가 나타났다. 케빈은 카지노에서 수자를 보자마자 한 눈에 반했다고 했다. 

결혼해서 함께 캐나다로 가자고 했다. 동경이 대학 졸업반이되고, 선경이 스물이 되자 동경과 선경은 수자의 인생에서 떨어져나갈 것을 선언했다. 

미안했고, 고마웠고, 사랑했다. 그렇게 케빈과 함께 캐나다로 떠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만끽 중이었는데 한국에서 난데없는 소식이 날아 들어온다.

인생을 올인해 키워온 부스러기가,내 동경이가 얼마 살지 못한다는.

人生中沒有所謂的適當,從小個性就很急,一次定下就會奔去忙,奔去隨便破口大罵,

天性就是那樣,和姊姊只是臉像的雙胞胎,性格完全相反,一定會微笑,這種性格跟我的急躁一樣,姊姊是平靜、溫柔的人,

那種姊姊卻去世了,電話來時 ,一到喪禮場就看見在大人們間沒有哭且緊抓著手坐著的冬景和善經,

姊姊給我都留下後離開,留下不值錢的走,互相推卸責任的大人中什麼也 大聲喊:『我來養』,

那時才30歲,從那時起,水子就拒絕戀愛、結婚;靠輪3班的賭場發牌員養大冬景、善經,對他們倆投入全部的人生,

還有想對水子付出所有人生的男子出現了,Kevin在賭場看到水子就一見鍾情,

打算結婚後一起到加拿大,決定在東經大學畢業、善經20歲時讓東經、善經從水子的人生離開,

對不起、謝謝、我愛你,就這樣和Kevin一起到加拿大盡情過著幸福的結婚生活,在韓國突然傳來消息。

全下注的人生中養育不值錢,我的冬景多麼活不下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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